서발칸 지역을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뒷길이 차단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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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Sarah Almukhtar

출처: http://nyti.ms/1Khb0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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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발칸 국가들로 향하는 위험한 길목은 전쟁과 격변을 피해 떠나 온 이주민들이 유럽으로 들어갈 수 있는 주요 이동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 개월 사이 주요 통로에 날카로운 가시가 붙은 철조망이 설치되는 등 국경 통제 조치가 강화되면서, 유럽으로 이동하는 이주민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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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들이 그리스의 레스보스 섬(Lesbos Island)에 도착했을 때의 모습(Sergey Ponomarev )


목차

터키 → 그리스 그리스 울타리가 난민들을 바다로 내몰다

2012년, 그리스는 난민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터키와 맞닿은 짧은 국경을 레이저 와이어 펜스를 설치하여 막아버렸습니다. 이는 에브로스 강(Evros river)의 보안태세를 강화시키며 국경의 나머지 부분 역할을 했습니다. 이 장벽은 터키를 떠나는 난민들의 이동흐름을 분산시키기 위한 첫 번째 장벽으로 인하여 난민들은 불가리아나 에게 해에서 보트를 타고 그리스 섬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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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Testa for The New York Times


터키 → 불가리아 불가리아가 울타리를 치다

불가리아는 그리스에서 우회하는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2014년 터키 국경부근에 울타리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불가리아의 국경을 통제 노력으로 인하여 불법 이주민수는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주민들에게 남겨진 선택권은 바다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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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s Arvanitidis/European Pressphoto Agency


그리스 → 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에서 경찰의 강력 탄압이 실패하다

매일 수천 명의 이주민들이 몇 개월간 제브젤리야(Gevgelija) 마을과 가까운 국경을 가로질러 마케도니아를 거쳐 북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015년 8월 마케도니아 정부가 이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오지 못하게 경찰을 배치시켜 경찰과 군중 간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케도니아 정부는 이주민들을 바로 세비야로 올려 보내고자 마케도니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허락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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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이 루스케(Roszke) 지역과 가까운 곳에 설치된 울타리 아래를 기어가는 모습 Zoltan Balogh/MTI


세비야 → 헝가리 헝가리가 국경을 봉쇄하기 위해 노력하다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헝가리는 크로아티아와 맞닿은 216마일 국경을 새벽에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헝가리 정부의 정책은 헝가리가 레이저 와이어 펜스를 크로아티아와의 국경에 설치하고 세비야 국경 109마일 펜스를 금년 초에 급히 늘린 직후에 발표된 것입니다. 새로운 정책은 이주민들의 이동흐름을 서쪽으로 이동시켜 슬로베니아나 오스트리아와 독일로 가는 길목으로 우회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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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및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부다페스트에서 오스트리아 국경으로 행진하는 모습 Mauricio Lima for The New York Times


헝가리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가 국경 개방 지대를 제한하다

오스트리아는 2015년 9월에 헝가리와 맞닿은 국경을 통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통제는 유럽연합의 원칙 하에 6개월 동안 실시된다는 내용을 통신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통제로 인해, 여행객들은 여권과 다른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헝가리는 2015년 9월 14일부터 2,200명의 군인을 동쪽 국경에 배치하여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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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이 독일도시, 파사우(Passau)에 도착한 모습 Vancon Laetitia for The New York Times


오스트리아 → 독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국경 개방을 유지하겠다고 밝히고 2주 이후 독일은2015년 9월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되는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차를 검문하는 임시 국경규제를 실행했습니다. 이 규제로 인해 수천 명의 이주민들이 발이 묶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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