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말라리아 캠페인 : 수백만 명이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받다

Global Poverty Wiki by GP3 Korea
이동: 둘러보기, 찾기



저자 : World Bank 출처 : http://bit.ly/gsW194


2005년 이래로, 세계은행(World Bank)은 아프리카에 7,380만 개의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지원해 왔습니다.

11개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2011년 4월 24일을 기준으로 지난 10년 동안 확인된 말라리아 발병률 및 그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였습니다. 알제리(Algeria), 보츠와나(Botswana), 카보 베르데(Cape Verde), 에리트레아(Eritrea),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나미비아(Namibia), 르완다(Rwanda), 상투메 프릮시페(Sao Tome and Principe),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스와질란드(Swaziland), 잠비아(Zambia)에서 나타난 이 같은 감소율은 강화된 말라리아 억제 간섭 정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말라리아1.jpg 





2005년 이래로, 세계은행은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7억 6,280만 달러를 지원해왔는데, 이는 2000~2005년에 비해서 10배 이상 증가한 금액입니다. 세계은행은 지난 5년 동안 7,380만 개의 살충 처리된 모기장과 2,530만 정의 말라리아 약을 지원해왔습니다. 아프리카의 세계은행 질병 억제 프로그램의 대표인 Maryse Pierre-Louis은 “아프리카에 말라리아 퇴치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데, 이는 세계 전체 말라리아 부담의 약 90%에 해당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정책개혁에 따라 말라리아 억제 활동이 강화되어 왔습니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확대된 말라리아 억제 정책의 결과로 9개 국가에서 말라리아 발병을 50% 이상 감소시켰습니다.


꾸준한 진전: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RC)과 나이지리아(Nigeria) 콩고에서는 97%의 국민이 말라리아가 만연한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2007년에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나눠주는 대규모의 캠페인이 주로 도외 지역인 바스-콩고(Bas-Congo)와 서드-키부(Sud-Kivu)에서 시작됐고, 2008년에는 이퀘이터(Equateur)와 도시 킨샤사(Kinshasa)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콩고의 인구보건 조사에 따르면 첫 번째 모기장 분배 캠페인이 있기 전에는 2007년 19%의 어린이와 20%의 여성만이 살충 처리된 모기장에서 잠을 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다수 지표 조사(Multiple Indicator Cluster Survey)는 2010년 까지 38%의 어린이와 43%의 여성이 그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세계은행이 말라리아 억제 활동을 지원한 7개의 주에서 극적인 진전이 보고되었습니다. 2010년 7월, 그곳에 사는 가정의 약 88%가 최소 한 개의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가졌고(2006년에는 2.6%에 불과한데 비해), 16.6%의 임산부가 두 회 또는 그 이상의 간헐적 예방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2006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세계은행은 나이지리아에서 1,410만 개의 살충 처리된 모기장 분배를 지원해왔습니다. 2011년에는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적인 기금과, 미국 대통령의 말라리아 계획이 더 많은 분배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말라이아2.jpg ▲마을 주민들에게 살충 모기장에 대해 홍보를 하는 장면



목차

잠비아,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다.

세계은행과 러시아 연방을 포함한 파트너들로부터의 재정적 및 기술적 지원과 함께, 잠비아는 말라리아 퇴치에 있어서 엄청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2006~2010년 동안 이루어진 프로그램의 확대는 광범위한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를 가능케 했습니다. 모기장에서 자는 5세 이하 어린이의 비율은 24%에서 50%로 증가했으며, 말라리아 발병률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빈혈(대부분 말라리아에 의한)을 앓는 어린이의 비율은 14%에서 9%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이루어진 말라리아 지표 조사는, 특정 주들에서 말라리아와 빈혈이 재발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일부 지역에서 모기장과 실내 잔류 살충제의 보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북쪽 주에서는, 아이들 사이에서의 기생충 유행이 2008년 12%에서 2010년 23%로 증가했습니다.

2010년 12월에 승인 받아, 잠비아에 말라리아 퇴치에 사용될 3,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세계은행은 우기가 절정에 이르기 전에 80만 개의 모기장이 전달되도록 했습니다. 또한 220만개의 추가로 지급될 모기장은 현재 조달 중에 있습니다.


케냐의 목표: 1,100만 개의 모기장

케냐에서는 2003~2009년간 말라리아 억제 조치로 5세 이하 어린이의 사망률이 36% 줄었고, 신생아 사망률이 31% 줄었습니다. 그리고 2,200만 명의 케냐 사람들이 올해 약 1,100만 개의 모기장을 지급 받을 것입니다. 세계 말라리아의 날 (4월 25일)까지, 500만 개의 모기장이 서부 케냐에서 말라리아 발병이 심각한 지역에 전달될 것입니다. 세계기금(Global Fund), 미국국제개발위원회(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월드비전(World Vision)과 함께, 세계은행은 자금의 분배를 돕는 영국 국제 개발부와 함께 이러한 모기장의 구매를 지원해왔습니다. 말라리아3.jpg

▲살충 모기장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가족들

세네갈 강 유역에서 NGO가 퇴치에 동참하다.

세네갈 강 유역에서 세계은행 수질 프로젝트는 4,200만 달러의 보건 지원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말리(Mali), 세네갈(Senegal), 모리타니(Mauritania), 기니(Guinea)에서 말라리아와 주혈 흡충병의 억제를 도와줍니다. 또한 NGO 들은 모기장을 분배하고, 발병을 막기 위해 사람들의 습관을 개선시키며, 이 지역에서 모기장 분배의 영향을 관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인도, 정책 변경에 집중하다.

세계은행의 남아시아 지역 고위 건강 전문가인 Ramesh Govind는 “인도에서의 주요 정책변경은 살충 처리된 모기장의 도입을 원활하게 하였고, 신속한 진단 테스트와 말라리아 퇴치 약인 알테미시닌(Artemisinin)에 기반한 종합적인 치료가 지역사회 수준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9년에 130만 개의 살충 처리된 모기장이 세계은행이 지원하는 프로젝트 하에서 분배되었고, 2011년 말까지 760만 개의 모기장이 차티스가르(Chhattisgar),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마디야 프라데시(Madhya Pradesh), 자르칸드(Jharkhand), 오릿싸(Orissa)에 사용될 목적으로 확보됩니다. 추가적으로, 360만 개의 RDT(Rapid Diagnostic Tests, 신속 진단법)가 2010년 말까지 확보됐으며, 약 110만 개의 ACT(ACT:Artesunate + Suphadoxine- Pyremethamine Tablets, 약품이름) 블리스터 팩 (Blister Pack: 알약 같은 것을 기포같이 생긴 투명 플라스틱 칸 안에 개별 포장하는 것)이 2011년 6월 말까지 확보될 것입니다.

개인 도구
이름공간
변수
행위
둘러보기
지구촌 빈곤문제 주제들
도구모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