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술이 빈곤층의 건강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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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UNFPA(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출처: http://bit.ly/1ekeBA8


새로운 e-러닝 프로그램은 의료계 종사자들의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개발 도상국 내 농촌 지역에서의 출산은 위험 부담이 큽니다. 예상치 못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해도 여성들은 의료 지원을 받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바일 기 술의 발달 덕분에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마을의 환자들도 더 나은 의료 접근성을 위한 길이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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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자기기가 개발도상국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의료와 교육 서비스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엔인구기금(UNFPA: 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과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서 파트너를 맺은 Johnson & Johnson의 Alice Fabiano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e-Health를 통한 커다란 변화


“전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로를 짓고 병원을 세우는 것은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 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휴대전화와 간단하고 값이 싼 컴퓨터 및 기타 장비들을 통해 어머니들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Alice Fabiano, Johnson & Johnson


Alice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건강관리는 향후 3 ~ 5 년간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모바일 기술은 매우 빠르게 다방면에 걸쳐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의 모성건강의 틀을 바꾸고 있습니다.

"임산부 건강 관리와 산파 관리를 위한 모바일 기기의 사용에서부터 실시간 데이터 기록에까지, 인터넷을 통한 원격진료는 헬스 서비스의 접근(access), 보급(delivery), 질적 수준(quality of care) 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세계적으로 모바일 기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개발도상국 사이의 네트워크 범위가 확장되면서 모두가 상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 다.“ Dr. Babatunde Osotimehin, UNFPA 사무 총장


혁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결과를 모니터하며 피드백을 전달받을 방법을 끊임 없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해결책을 찾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용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e-러닝 프로그램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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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Matthew Taylor, 그리고 UNFPA의 Geeta Lal와 Christine Ong가 새로운 e-러닝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2013 년 5 월 넷째 주 국제 산파 심포지엄(Global Midwifery Symposium)에서 새로운 e-러닝 프로그램의 세 가지 모듈이 출시됩니다. 이 e-모듈은 중요한 응급 조치 구조 기능을 갖추었고, 조산사나 조산자격증 보유자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모듈은 의사결정능력과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일선 의료 종사자를 훈련하는 방식을 바꿀 것입니다.” Geeta Lal, UNFPA의 산 파 관련 어드바이저


또한 이 모듈들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바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훈련은 인텔의 skoool™ 플랫폼을 사용하여 제공됩니다. UNFPA 와 Jhpiego는 인텔과 세계보건기구 (WHO)와 협력하여 이 교육 내용을 개발했습니다. 국제조산사연맹, 국제간호협의회, 국제산부인과학회에 의해 기술지도 및 품질 보장을 위한 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e-모듈을 통해 UNFPA는 추가적으로 수천 명의 의료 종사자들을 교육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기술 중심의 접근 방식을 사용하며, 수백만 달러를 절약하고, 전례 없는 방식으로 품질 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e-모듈의 특징입니다." Geeta Lal, UNFPA의 산파 관련 어드바이저


Lal 씨는 이 모듈 또한 인터넷 연결 없이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으며, 컨텐츠 제작 툴 키트를 이용해 모든 국가가 어떤 언어로든 국가 관련 교육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기술을 전하다


심포지엄에서 선보인 e-러닝 프로그램은 생명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출산 시의 세 가지 합병증을 다 루고 있습니다. 출혈, 누공이나 자간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출산의 지연이나 폐쇄분만, 자간증이 이에 속합니다. 이 세 가지 분야의 일선에서 일하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모바일 기술을 향상시킨다면 임 산부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서 50% 가량의 모성 사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신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판단 및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 도록 의료 종사자와 조산사를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각각의 e-모듈이 사용됩니다. 또한 각 e-모듈에는 퀴즈가 들어 있기 때문에 훈련의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줍니다. 이 퀴즈는 오 프라인으로 시행할 수 있고, 퀴즈의 결과는 언제든지 온라인상에서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명 구조기술, 가족 계획, 신생아 관리에 관한 추가적인 모듈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훈련 프로그램 중 두 가지 시험 프로그램이 현재 가나와 방글라데시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국 가들을 포함한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유능한 트레이너와 교육 시설의 심각한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e-러닝 프로그램은 더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양질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 시킴으로써 의료 종사자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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