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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Uganda) 카라모자(Karamoja) 지방 북동부의 식량구호프로그램은 재정지원의 감소로 인해 다시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러 전문가들은 이 지역의 식량안보문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이 더 높은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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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벌레병(Guinea-worm disease)은 전염성 있는 기니충을 옮기는 작은 물벼룩이 섞인, 정체된 물을 마심으로써 감염됩니다. 몸속에서 유충이 성충이 되고, 1미터까지 자랍니다. 기니벌레병은 오직 인간에게만 전이되는 질병입니다. 기니벌레병에 감염이 된 후 1년이 지나면, 몹시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픈 물집이 90%는 다리 아래 부분에 생겨납니다. 이때 타는 느낌과 함께 1마리 이상의 벌레가 피부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타는 고통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환자들은 종종 감염된 부분을 물에 담급니다. 하지만 감염된 부분을 물에 담글 때 기니벌레는 수천 마리의 유충들을 물에 내보내고 물을 오염시켜 병을 다시 확산시키는 악 순환을 초래합니다.  
  
“카라모자의 의존성 문화는 사라져야 합니다. 카라모자 사람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기보다는 식량을 생산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구호식량과 기부에만 계속 의지하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더욱 더 협력하여 카라모자 사람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카라모자에서의 소규모와 대규모 농업을 위해서는 마샬 프로그램(원조 프로그램)필요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카라모자 사람들의 자급자족과 학교 급식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Fagil Mandy, 우간다 국가조사위원회의(UNEB: Uganda National Examinations Board) 컨설턴트 겸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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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벌레병은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사람들은 몇 달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기니벌레병에 가장 많이 감염되는 시기가 종종 농사 계절과 겹치기 때문에, 들판은 방치되고 생산성은 낮아집니다. 이 때문에 말리에서 기니벌레질병은 “빈 곡물 창고의 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른들이 병에 걸려 누워있으므로 비교적 성숙한 아이들은 가사를 맡아야 하고 따라서 학교에 몇 달간 결석하는 일이 잦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몇몇 예방접종들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기니벌레병을 성공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계획은 안전한 식수 제공에 대한 보장,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식수 여과, 24시간 내 모든 질병 검사를 위한 강력한 감시와 통제, 물벼룩을 제거하는 살충제를 이용한 연못 관리, 그리고 의료 교육과 행동 변화 장려 등 여러 가지 예방 전략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span>
  
지난 40년간 카라모자 지역에 식량지원을 해왔던 유엔의 세계 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은 최근식량지원량을 감소시켜 지역주민들의 의존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FP의 새로운 접근방식에는 대규모의 자산확보 프로젝트(Assets-creation project)와 급식, 그리고 카라모자 지역의 아동 성장부진을 해결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다른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WFP는 재정문제로 급식지원량을 감소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2013년도 예산이 기존에 비해 550만 달러(USD) 감소하였고, 하루 두세끼 급식을 제공했었지만 현재는 한끼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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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기니벌레7.png|가운데|600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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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는 재정문제 때문에 예전과는 다르게 최근 몇 개월 동안 학생들에게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Lydia Wamala,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우간다 지부의 대변인</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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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학교를 통한 무료 식량보급 우간다 북동부.jpg|가운데|600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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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학교를 통한 무료 식량보급: 우간다 북동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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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공중보건과 빈곤: 기니벌레병(Guinea-worm diseas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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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4일 (토) 15:11 판

기니벌레병(Guinea-worm disease)은 전염성 있는 기니충을 옮기는 작은 물벼룩이 섞인, 정체된 물을 마심으로써 감염됩니다. 몸속에서 유충이 성충이 되고, 1미터까지 자랍니다. 기니벌레병은 오직 인간에게만 전이되는 질병입니다. 기니벌레병에 감염이 된 후 1년이 지나면, 몹시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픈 물집이 90%는 다리 아래 부분에 생겨납니다. 이때 타는 느낌과 함께 1마리 이상의 벌레가 피부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타는 고통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환자들은 종종 감염된 부분을 물에 담급니다. 하지만 감염된 부분을 물에 담글 때 기니벌레는 수천 마리의 유충들을 물에 내보내고 물을 오염시켜 병을 다시 확산시키는 악 순환을 초래합니다.

기니벌레병은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사람들은 몇 달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기니벌레병에 가장 많이 감염되는 시기가 종종 농사 계절과 겹치기 때문에, 들판은 방치되고 생산성은 낮아집니다. 이 때문에 말리에서 기니벌레질병은 “빈 곡물 창고의 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른들이 병에 걸려 누워있으므로 비교적 성숙한 아이들은 가사를 맡아야 하고 따라서 학교에 몇 달간 결석하는 일이 잦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몇몇 예방접종들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기니벌레병을 성공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계획은 안전한 식수 제공에 대한 보장,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식수 여과, 24시간 내 모든 질병 검사를 위한 강력한 감시와 통제, 물벼룩을 제거하는 살충제를 이용한 연못 관리, 그리고 의료 교육과 행동 변화 장려 등 여러 가지 예방 전략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기니벌레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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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공중보건과 빈곤: 기니벌레병(Guinea-worm diseas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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