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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istrator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4년 1월 4일 (토) 15:11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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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벌레병(Guinea-worm disease)은 전염성 있는 기니충을 옮기는 작은 물벼룩이 섞인, 정체된 물을 마심으로써 감염됩니다. 몸속에서 유충이 성충이 되고, 1미터까지 자랍니다. 기니벌레병은 오직 인간에게만 전이되는 질병입니다. 기니벌레병에 감염이 된 후 1년이 지나면, 몹시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픈 물집이 90%는 다리 아래 부분에 생겨납니다. 이때 타는 느낌과 함께 1마리 이상의 벌레가 피부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타는 고통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환자들은 종종 감염된 부분을 물에 담급니다. 하지만 감염된 부분을 물에 담글 때 기니벌레는 수천 마리의 유충들을 물에 내보내고 물을 오염시켜 병을 다시 확산시키는 악 순환을 초래합니다.

기니벌레병은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사람들은 몇 달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기니벌레병에 가장 많이 감염되는 시기가 종종 농사 계절과 겹치기 때문에, 들판은 방치되고 생산성은 낮아집니다. 이 때문에 말리에서 기니벌레질병은 “빈 곡물 창고의 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른들이 병에 걸려 누워있으므로 비교적 성숙한 아이들은 가사를 맡아야 하고 따라서 학교에 몇 달간 결석하는 일이 잦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몇몇 예방접종들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기니벌레병을 성공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계획은 안전한 식수 제공에 대한 보장,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식수 여과, 24시간 내 모든 질병 검사를 위한 강력한 감시와 통제, 물벼룩을 제거하는 살충제를 이용한 연못 관리, 그리고 의료 교육과 행동 변화 장려 등 여러 가지 예방 전략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기니벌레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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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공중보건과 빈곤: 기니벌레병(Guinea-worm diseas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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